박정배 관동의대 교수(제일병원 심혈관내과)가 최근 세계고혈압학회 국제 포럼(ISH International Forum)의 공동의장 및 2010~2012 임원(forum officer)으로 임명됐다.
한국인으로 세계고혈압학회 집행위원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H 국제 포럼은 1992년 심혈관질환 관련 개별 학회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세계고혈압회 임원 및 73개국 85개 고혈압학회와 유럽고혈압학회,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 세계고혈압리그의 대표로 구성돼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연구이사,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 학술이사, Pulse of Asia의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지 기획 학술좌담회 '진료패턴을 바꿀 최신 임상연구'의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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