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전략포럼 9일 부산시청서 세미나
부산지역 산·학·연·관 등 민간주도 포럼
고령사회 대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부산지역 산·학·연·관 등 각계 인사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의 닻을 올린 '고령사회 전략포럼'이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화연구 발전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한국노화연구소·임상노화연구소·장수생명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보건복지부·한나라당 유재중 국회의원·부산광역시의료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이상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 ▲노인암 정복을 위한 방사선 의학의 미래(전병찬 동남권 원자력의학원병원장) ▲고령사회 대응 연구개발 지원과제(장현숙 남서울대 교수·노인복지학과) 등 주제발표와 김수영 경성대학교 법정대학장이 '고령사회 연구과제'에 대해, 주수현 BDI 선임연구위원이 '국립노화연구원과 원자력의학원과의 노화연구 연계 방안'에 대해 지정토론을 펼친다.
신복기 부산대 대학원장이 좌장을, 조선국 부산의료원 재활의학과장이 진행을 맡는다.
고령사회전략포럼은 노화연구위원회·고령친화산업위원회·의료복지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급속히 다가오는 고령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성질환 유병률 증가와 노인의료비 부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고령자의 고용확대등 복지시책을 개발하며, 고령친화산업 육성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부산시장·부산대 총장·인제대 총장이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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