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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민병원' 내년 '서울 진출'

부산 '부민병원' 내년 '서울 진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10.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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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5주년 맞아 23일 벡스코서 학술심포지엄
척추·관절 주제…대한정형외과학회 후원

▲ 정흥태 부민병원장
부산 부민병원은 23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하는 척추·관절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대한정형외과학회·대한정형외과학회 부울경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에서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 척추·무릎·어깨·발목·엉덩이 등 총 8개 분야별 최근 치료경향을 집중 조명한다.

정흥태 원장은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척추·관절질환 발전을 이끌어 온 전국의 저명한 교수진들을 모시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난 25년 동안 쌓아온 척추·관절분야의 임상경험을 나누고, 2011년 4월 서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부민병원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자리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개원 예정인 제3병원(서울부민병원)은 272병상 규모로 전문성과 친환경 종합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상층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민병원은 네트워크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울부민병원 개원에 맞춰 새로운 병원 CI를 선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 관절분야의 좌장은 김정만(가톨릭의대)·김희중(서울의대)·문은선(전남의대)·배대경(경희의대)·서정탁(부산의대)·이광진(대전한국병원)·이병일(순천향의대)·이용걸(경희의대)·이우천(인제의대)·인주철(경산세명병원)·장준동(한림의대)·정영복(중앙의대) 교수가 맡는다. 척추분야는 김재도(고신의대)·신병준(순천향의대)·장한(인제의대)·하기용(가톨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부민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소침습척추수술(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 MISS)과 세분화된 관절의 수술적 치료에 관한 증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이 끝난 뒤에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만찬을 연다. 만찬 시간에는 부산세계불꽃축제의 화려한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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