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9일 '암전이와 줄기세포' 주제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박주배)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난치암연구사업단은 10월 8∼9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15회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암전이와 암줄기세포'(Cancer Metastasis and Cancer Stem Cell Bi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전이 및 암줄기세포 연구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암정복을 위한 연구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전이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사야 J. 피들러 박사(미국 MD앤더슨암센터)와 암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석학인 르네 버나드 박사(네덜란드암연구소)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암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혈관신생차단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고규영 교수(카이스트)와 암관련 네트워크와 신기능 암억제인자를 발견 및 작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김성훈 교수(서울대) 등이 참석,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은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설립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생명과학연구소·난치암연구사업단·삼성의료원·성균관의대가 공동주최, 논의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등록은 30일까지이며, 온라인(http://sismm.sbri.or.kr)으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다. 문의(☎02-3410-2990 삼성생명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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