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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설

중앙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설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0.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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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간호사 24시간 상주...체계적 치료 제공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집중치료실은 병원 14층 병동에 5병상 규모로 마련됐으며, 전문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신경학적 변화와 함께 심전도, 혈압, 부정맥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등 집중적인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에는 입실대상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나 경동맥 내막 절제술,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면 일반병실로 옮겨져 계속 치료를 받게 된다.

집중치료실을 담당하고 있는 박광열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역의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뇌졸중 합병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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