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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극복 주민 건강대학' 첫 강좌

'뇌졸중 극복 주민 건강대학' 첫 강좌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0.06.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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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광주 동구보건소...4주간 체계적·효과적인 지역사회 재활 위해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가 진행하는 '뇌졸중 극복을 위한 주민 건강대학' 첫 강좌가 15일 열렸다.

▲ '주민 건강대학'은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 전남대병원 8동 5층 강당에서 열린 강좌는 ▲뇌졸중 바로알기(김태선·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졸중 환자의 약물요법(박만석·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신경과)에 대한 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됐다.

'뇌졸중 극복을 위한 주민 건강대학'은 동구 관내에서 관리되고 있는 뇌졸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남대병원과 보건기관의 환자연계 체계를 확고히 해 체계적·효과적인 지역사회 재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신경외과·신경과·정신과·재활의학과 및 간호학·영양학 등 8명의 전문강사진이 동구 관내의 뇌졸중 환자와 가족 및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비만도·복부둘레·혈액검사·우울증 등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4주 동안 뇌졸중 바로알기 및 약물치료·일상생활관리·정서관리·재활치료·작업치료·영양관리·예방수칙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22일에는 동구보건소에서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조복희·전남대 간호대 교수) ▲뇌졸중 환자와 가족의 정서관리(김성완·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정신과), 29일에는 전남대병원에서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최인성·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뇌졸중 환자의 작업치료(박경아·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재활치료사)등에 대해 교육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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