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감성서비스경진대회
제일병원은 지난 2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2009 감성서비스경진대회'를 열고 감성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례 발굴에 나섰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계절과 상황에 따라 응대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한 원무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손잡아 주기·칭찬하기·보호자 격려하기 등 임신부들이 느끼는 출산의 고통과 감동을 의료진들도 함께 교감함으로써 임산부가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활동한 모아간호과가 받았다.
목정은 원장은 "의료는 서비스업"이라며 "앞으로 어느 병원이 좀 더 고객의 마음을 자극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하느냐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병원은 국내 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고객서비스를 전담하는 감성마케팅과를 신설, 고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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