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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74개 단체 단체헌혈 취소

신종플루로 74개 단체 단체헌혈 취소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0.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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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홍보강화로 혈액수급에 차질 없어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9월말 현재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헌혈량은 11.2% 증가했지만 단체헌혈 수가 확연히 줄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지역감염 확산이 높아지던 8월, 9월의 단체헌혈수가 급감했는데, 특히 예정되어 있었던 74개 단체의 단체헌혈 계획이 취소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및 의심환자로 인한 헌혈취소사례가 많았다.

전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는 단체 채혈의 감소로 인해 혈액보유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대체단체의 섭외 및 각종 이벤트와 홍보의 강화, 헌혈의 집에서의 수혈용혈액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혈액공급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나, 최근 신종플루 감염자 및 사망자 늘어나면서 단체헌혈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강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권장이 반드시 필요되는 만큼, 적십자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정부 또한 헌혈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십자사에 꾸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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