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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원장, 아·태 백내장굴절학회 '우수상' 수상

김봉현 원장, 아·태 백내장굴절학회 '우수상' 수상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9.07.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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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 씨어앤파트너안과 원장<맨 왼쪽>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백내장및굴절학회에서 우수 비디오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봉현 씨어앤파트너안과 원장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및 굴절학회(APACRS)에서 'BH Kim Intraocular Mirror'란 제목의 비디오 논문으로 '백내장 수술 학술 비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이 해외 학회에서 학술상은 받은 것은 2005년 이후 이번이 여섯번째다.

이 논문은 김 원장이 지난 2006년 발명한 'BH Kim 안내경'을 소개한 것으로서, 백내장 수술 등 안내(眼內)수술 시 안구 내부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초정밀 반사경이다.

BH Kim 안내경은 안구 내 모든 조직의 관찰을 가능케 해 수술 중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지난 2007년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최우수 논문 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미국의 유명 안과수술기기 업체를 통해 전 세계 안과의사를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아·태 학회에서 '국소적 결막 절제술(눈미백시술)'을 주제로 한 일반연제를 발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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