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25년여를 개원해 오면서 쌓은 의사단체 회무경험과 20년 가까운 사회활동 및 정치활동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히고 “서울시의사회가 전국 의료계를 대변할 수 있는 정책적 위치를 확보하고 의료계의 현안을 전략적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진료분위기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회원의 권익옹호와 지위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文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의약분업은 물론 의료보험과 의료전달체계 등 의료 현안에 대해 국정의 최고 책임자에게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文후보는 62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의료원에서 수련을 마친뒤 76년부터 압구정에서 개원해 오면서 ▲서울시의 섭외이사(90년) 및 감사(94년) ▲서울시 의원(96년)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국제노동기구협의회 위원, 한국여성정치연맹 강남지회장, 서울시의 의정회부회장, 한국어린이보호회 여의사후원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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