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개원1주년
건양대 개원1주년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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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365일 진료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지난해 개원한 건양대학교병원이 3일로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받으며 개원한 이 병원은 1일 평균 외래환자 1,000명, 입원환자 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이제 확고한 자리를 잡았으며,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 의료계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들이 경쟁을 벌임에 따라 대전과 중부권의 의료계가 선진화되고 서비스의 질이 더욱 좋아져 이런 혜택이 모두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다른 병원과 차별화를 시도하여 특화시킨 서비스인 아우어서비스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구체적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병원은 MRI, CT, ANGIO, LINAC 등 최첨단 기능의 의료장비를 확보하여 최첨단 진료의 기틀을 갖췄다. 대전지역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에스컬레이터와 자동반송장치를 설치했으며, 또 부정맥을 진단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심장전기생리검사기를 비롯하여 간단하게 원하는 부분의 지방만을 제거할 수 초음파지방흡입기,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을 수술하지 않고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 튜나 등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앞서가는 대학병원의 위상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이 병원이 주력해 온 것 중의 하나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의 이미지 구축이다. 의료혜택이 적은 지역에 찾아가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요통학교와 류마티스교실, 당뇨병 공개강좌 및 골다공증 무료측정 등 각종 공개강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결국 이런 노력이 월드컵 지정병원으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병원은 앞으로 주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대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진료는 물론 의학교육, 연구에도 최선을 다해 유능한 의료인을 양성하고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은 이날 김희수 총장, 윤승호 의료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국 제일의 명문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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