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10월 19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공청회
기존 항바이러스제 문제점 및 새 치료제 반영
만성 B형 간염 치료가이드라인이 새롭게 손질된다.
대한간학회는 10월 19일 오후 5시 30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2007 대한간학회 만성 B형 간염 치료가이드라인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간학회는 2004년 만성 B형 간염 치료가이드라인 제정이후 기존 항바이러스제의 효능 및 문제점과 치료방향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빠르게 증가하고, 가이드라인에 소개하지 못한 새로운 항바이러스제가 출시됐다면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간학회는 지난 수개월에 동안 가이드라인 개정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정안을 마련, 이날 공청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가이드라인 개정 경과보고(이관식 가이드라인개정위원회 위원장·연세의대) ▲서론·자연경과·치료목표 및 용어정의(고광철·성균관의대) ▲모니터링(정재연·아주의대) ▲치료대상(권영오·경북의대) ▲치료약제·치료약제에 관한 권고사항(김동준 가이드라인개정위원회 부위원장·한림의대) ▲특수한 경우에서 치료(최종영·가톨릭의대) ▲소아에서 치료(고재성·서울의대) 등이 발표되며, 이효석 대한간학회 이사장이 총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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