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학술대회 여는 등 학문교류 활발
경희의료원 신경외과와 중국 길림대학교 제1임상병원 신경외과가 손을 잡았다.
두 병원은 8월 17~19일까지 길림대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갖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가져 한·중 신경외과의 발전과 학술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진행한 첫 번째 학술대회에는 이봉암 경희의료원장·임영진 신경외과장을 비롯, 6명의 경희의료원 의료진이참석했다.중국 측에서는 원장길 길림의대 부총장·왕관군 제1임상병원장·우군기 부원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창춘시내 주요 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의료진 18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동정맥기형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최신지견(임영진 경희의대 교수) ▲안면경련에 대한 미세혈관 감압술(임영진 교수) ▲송과체 부위 종양 미세수술 치료(조 강 길림의대 교수) ▲혈관내 중재적 뇌수술(라기 길림의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병원은 앞으로 연 2번씩 정기적으로 학술세미나를 열기로 했다.두 번째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경희의료원에서 열린다.현재 길림대 제1임상병원 신경외과의 한학철 선생이 2007년 3월부터 경희의료원 신경외과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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