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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벤처협회 출범

의사벤처협회 출범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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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설립한 의료 벤처 회사들이 하나로 뭉친다.

엠디하우스 등 벤처 업체는 17일 '대한의사벤처인협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 참여한 업체는 엠디하우스, 메드TV21, 임뮤노씽크, 이호스피탈, 이지호스피탈, 메디서프, 메드링크, 삼육오홈케어, 닥터포유, 메덱스젠, 이메디피아, PND21 등 12개 회사.

업계는 의사 벤처 업체가 경제적 수익보다는 의사 회원의 이익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공동전선을 펼 경우 의료 벤처 시장에 미칠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보유한 의사 데이터베이스는 우리나라 전체 의사의 70~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사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의료 벤처 업체는 30~4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이들 업체가 협회 회원사로 가입할 경우 업계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벤처인협회는 오는 3월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협회 관련 문의:02-568-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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