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G 지정은 지난해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RG운영부에서 매달 수시신청을 받고 있는데 1월현재 종합전문 15개, 종합병원 110개, 병원 106개, 의원1,035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이후 현재까지 종합전문병원 가운데는 E대학병원이 12월말로 지정서를 반납해 16개 기관에서 15개기관으로 한 곳이 줄었으며, 종합병원도 1곳이 지정을 반납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은 지난 7월 12개, 8월 3개, 10월 2개, 12월 1개가 새로 신청, 18개 기관이 증가했다.
특히 의원급 요양기관의 DRG 참여가 두드러져 7월 62개, 8월 97개, 9월 30개, 10월 26개, 11월 23개, 12월 46개로 7월이후 284개 기관이 시범사업에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지정을 반납한 2개 병원은 DRG의 전면실시가 불투명해지면서 자체 회의를 거쳐 지정서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월안에 복지부장관의 고시로 DRG수가가 확정되면 수가 동향에 따라 DRG 참여여부를 결정하는 요양기관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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