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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당선자 새 의협회관 부지 2곳 선정

장 당선자 새 의협회관 부지 2곳 선정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6.04.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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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동창회, 장동익 당선자 당선축하연
사이비 의료 단호한 대처의지 표명

▲ 3일 연세의대와 연세의대 동창회가 주최한 장동익 당선자 의협회장 당선 축하연.

장동익 당선자가 의협 회관 이전과 관련해 해당 구청장과의 협의를 거쳐 이미 2곳의 건립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새 의협회관은 의료사박물관과 100주년 기념관 등이 함께 있는 1만평 규모의 '메디컬 컴플렉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대와 연세의대 동창회가 3일 연세의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한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 축하연'에서 장 당선자는 회관 이전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의료계가 생각보다 심한 곤경에 처해 있다는 자체 진단이 나왔지만 받아들일 현실은 받아들여야 하며 현실에 맞는 나름의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회무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차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한의사가 내시경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의사들의 전문영역을 침범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침범 단체와는 대립각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해 각종 사이비 의료와의 싸움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정창영 연세의대 총장과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이승호 연세의대 동창회장, 안명옥 국회의원(한나라당) 등은 장 당선자의 의협회장 당선을 축하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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