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생물자원은행, 6일 수집·관리 현황 발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운영 중인 생물자원은행이 수집한 한국인 생물자원이 2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6일 발표됐다.
한국인 생물자원은 한국인의 DNA·세포·조직·혈청 등을 일컬으며 한국인의 질환관련 유전자 및 각종 만성질병지표 발굴과 질환과의 연관성 규명, BT기술 연구 활성화 등에 활용된다.
생물자원은행은 "한국인 유전체역학 조사사업(2개의 지역사회 유전체역학센터 및 5개의 코호트 사업 포함)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보건의료유전체사업의 12개 질환군별 유전체연구센터로부터 20만건의 자원을 수집했다"고 밝히고 "수집된 자원은 외부연구자·협력기관 등에 공동연구 등의 형태로 분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생물자원 분양은 유전체센터 홈페이지(www.ngri.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인 생물자원은행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센터 산하에 한국인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01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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