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여의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22일 미혼모시설인 애란원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위문품은 여의사회가 월마트·P&G와 함께 지난 12월 1~15일 벌인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미혼모의 자립을 도와주세요' 캠페인에 따른 이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9일 송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도 포함됐다.
한편 경기·인천·대전·부산·대구·경남·울산 등 여의사회 지방지회는 각 지역별로 미혼모 시설을 찾아 4000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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