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쟁투가 6일 현재 전국 파업률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의원은 총 1만8,417곳 중 1만7,533곳이 파업에 참여, 95.20%의 높은 파업률을 기록했다.
또 병원의사협의회가 집계한 외래 폐쇄율은 경기 90.3%, 경남 93.5%, 전남 71.7%, 울산 94.7%, 서울 88.4%, 부산 95.3% 등으로 비교적 높은 가담률을 보였다. 의협 의쟁투는 이번 파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대정부 협상안이 제시되어 의료계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을 경우 더욱 강력한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