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는 이에 따라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회장 후보등록자가 없어 17일로 임총을 연기했다.
최회장은 사퇴성명을 통해 “무책임하다는 질타가 두려워 회장직을 짐짓 물러나지 못하고 자리에 연연하는 듯한 추한 모습을 보여 대단히 죄송하다. 젊고 유능한 분들에게 회무를 맡기기로 결심하고 고향 광주를 떠난다”밝혔다.
집행부의 사퇴로 광주시는 현재 임원진 공백 상태이나 11일 시작된 재폐업투쟁은 각구 회장단 및 의장단 의 주도로 일사불란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앞서 8일 각구 회장 및 의장단은 모임을 갖고 의권이 침해되고 있는 현행 약사법에 의한 의약분업에는 협력할 수 없다며 의사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된 약사법의 개재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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