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7일 알콜중독자와 그 가족의 재활·상담을 돕기 위해 알콜중독재활상담센터를 금년 9월 중 주요도시 4개소에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이 센터는 알콜중독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연계, 계몽, 홍보, 복지서비스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가급적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에 설치할 계획이다.그동안 알콜중독자는 상담센터가 없기 때문에 정신병원에 장기 입원되거나 가정에 방치되어 본인들의 건강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이 되어 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