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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이모저모-경남도의사회

정총이모저모-경남도의사회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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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열린 경상남도의사회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참석치 못한 최성숙 의장 대신 김홍양 부의장이 사회를 맡았다.총회는 개회식이 이어 감사 및 회무보고·결산보고·사업계획·예산안 통과에 이르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돼 시원스런 모습을 보였다.

○…총회 본회의 감사보고 순서에서 감사단은 다른 시도의사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사단은 시조일관 임원진이 열심히 회무를 집행했다는 점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감사단은 "이원보 회장 집행부는 개인의 희생을 무릅쓰고 회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사단은 특히 감염성 폐기물 처리문제와 관련하여 업자들로부터 회원을 보호하기 위해 의사회가 노력했다는 사실과 태풍이 불어 닥쳤을 때 임시진료소를 마련해 수재민 진료에 앞장 선 것을 높게 평가. 그런가 하면 조류 독감이 유행할 때 지역 단체장들을 초청해 닭고기 소비촉진운동에 솔선수범한 일과 의사의 대국민 신뢰 제고에 앞장 선 일· 릴레이 궐기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낸 것 등을 업적으로 꼽기도 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마산에서 출마한 한나라당 조홍준 후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파란 점퍼에 앞에는 'New 한나라' 등에는 '경제는 한나라'라고 새겨진 파란색 점퍼를 입고 나온 조 후보는 "지난 1월 한나라당에 입당할 당시만 하더라도 당선을 걱정하지 않았는데 탄핵정국 때문에 아주 어려운 싸움이 됐다"며 의료계의 지원을 당부하기도.

○…총회에서는 경남도의사회 윤리위원회 규정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학술이사를 한명 더 증원하는 문제를 논의한 끝에 집행부 안대로 마상혁 회원을 제Ⅱ학술이사로 선임하고 개인사정 때문에 사퇴한 보건환경이사 후임에 홍순만 회원을 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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