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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vs 주수호' 의협 회장 결선, 오늘부터 투표

'임현택 vs 주수호' 의협 회장 결선, 오늘부터 투표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4.03.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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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6일 양일간 온라인 투표...양자대결 다득표자 최종 당선 확정

제42대 대<span class='searchWord'>한의사</span>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일인 25일 한 의사회원이 투표 화면을 보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일인 25일 한 의사회원이 투표 화면을 보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제 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가 오늘(25일)부터 시작된다.

결선투표는 임현택(기호 1번) 후보와 주수호 후보(기호 2번)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지난 1차 투표에서 다득표 상위 1, 2위를 차지한 후보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의협 회장 결선투표는 3월 25일 08시부터 26일 18시까지 실시된다. 당선인은 26일 저녁 7시 개표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결선투표 역시 100%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권자들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원하는 후보자를 선택하면 된다.

1차 투표와 동일하게 결선투표 시작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 명의로 모든 유권자들에 '개인별 고유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선거인 명부에 이메일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 이메일로도 발송)가 발송되며, 이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최다득표자인 임현택 후보에 기호 1번, 차점자인 주수호 후보에 기호 2번이 각각 부여됐다.

임현택 후보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자 미래를생각하는의사모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의대증원 논란 속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임 후보는 ▲의료수가 현실화 등 망가진 의료시스템 회복 ▲거대담론을 통한 올바른 의료제도 구축 ▲면허취소법 개정 등 의사의 당연권리 회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수호 후보는 35대 의협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미래의료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의협 비대위에서 언론홍보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주 후보는 ▲강한 리더십으로 정부와 외부 세력에 주도적인 의협 ▲다양한 분야와 소통하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협 ▲의사들의 대외적인 인식 개선 및 국민들로부터 호감받는 의협 등을 기치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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