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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비 지출 규모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발간한 `99년도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회원국의 평균 지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8.4%이며, 이 중 미국이 1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료비 지출 규모가 GDP 대비 9%가 넘는 국가는 미국을 비롯, ▲독일(10.6%) ▲스위스(10.2%) ▲프랑스(9.6%) ▲캐나다(9.3%)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우리나라는 97년말 기준 6.0%로 OECD 회원국 중 최고 낮은 수준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