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신문] 재투자 응원…새로운 정보는 '의학분야 전문언론' 활용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의사회원들의 [의협신문]에 대한 바람도 엿볼 수 있었다.
'[의협신문]이 앞으로 어떤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는가'(3가지 선택)라는 질문에 ▲새로 바뀌는 정책·제도·법률·보험 관련 정보 확대(34.2%)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어 ▲전문적인 학술기사 및 최신 의약품·의료기기 정보 확대(19.7%) ▲심층적인 해설과 분석 기사 확대(16.6%) ▲의협 회무 및 회원 고충 관련 기사 확대(14.3%) ▲주식·금융·부동산 등 재테크 정보 확대(5.1%) ▲생활·취미·스포츠 등 문화 및 생활 정보 확대(5.1%) ▲칼럼·기고 등 독자 참여 코너 확대(4.5%) 순을 보였다.
'새로 바뀌는 정책·제도·법률·보험 관련 정보 확대'와 관련해서는 40대(35.3%)가 가장 많이 원했고, 그 뒤를 50대(31.1%)와 60대 이상(25.7%)이 차지했다.
'전문적인 학술기사 및 최신 의약품·의료기기 정보 확대'에 대한 요구는 50대(36.5%)가 가장 높았고, 40대(29.2%)와 60대 이상(25.0%)이 뒤를 이었다.
'심층적인 해설과 분석 기사 확대'에 대한 요구는 40대(44.4%)가 가장 높았고, 50대(33.3%)와 60대 이상(17.3%)이 뒤를 이었다.
'의협 회무 및 회원 고충 관련 기사 확대'는 50대(38.6%), 40대(32.9%), 60대 이상(21.4%) 순을 보였다.
이 밖에 40대는 주식·금융·부동산 등 재태크 정보 확대(52.0%), 생활·취미 등 문화 및 생활 정보 확대(48.0%)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news/photo/202303/148917_111753_2353.jpg)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의사회원들은 [의협신문]이 '새로 바뀌는 정책·제도·법률·보험 관련 정보 확대'(33.5%)에 대한 요구가 높아 올해와 동일했다.
지난해에는 '새로 바뀌는 정책·제도·법률·보험 관련 정보 확대'(50대 38.7%, 40대 29.8%), '의협 회무 및 회원 고충 관련 기사 확대'(50대 35.5%, 40대 27.1%), '심층적인 해설과 분석 기사 확대'(50대 42.9%, 40대 25.5%), '전문적인 학술기사 및 최신 의약품·의료기기 정보 확대'(50대 36.9%, 40대 31.2%)에 대한 요구는 50대와 40대가 높았다.
또 직군별로 보면 봉직의가 다른 직군보다 새로 바뀌는 정책·제도와 관련한 정보(41.0%), 심층적인 해설·분석 기사(42.9%), 전문적인 학술기사 확대(38.3%)에 대한 기사 요구가 높았고, 개원의는 의협 회무 및 회원 고충 관련 기사(51.4%), 전문적인 학술기사 확대(40.4%)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news/photo/202303/148917_111756_2917.jpg)
국민 언론 서비스 강화 및 [의협신문] 발전 위한 재투자 응원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의협신문]도 온라인을 활용한 대국민 언론 서비스 강화, 그리고 [의협신문]의 발전을 위한 재투자에 대한 응원도 컸다.
'[의협신문]의 대국민 언론 서비스 강화'에 대해 의사회원 97.1%가 '바람직하다'(매우 바람직 48.3%, 바람직 39.8%, 보통 9.0%)고 답했다.
인터넷 의협신문 기사를 네이버·다음카카오·구글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제공하고, 국민에게 의료계 뉴스와 소식을 전달하는 등 대국민 언론 서비스 강화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변화를 원하는 '의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인터넷 의협신문 및 모바일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위한 재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의사회원 97.5%(매우 바람직 57.7%, 바람직 35.3%, 보통 4.5%)가 지지를 보냈다.
[의협신문]의 대국민 언론 서비스 강화에 대해서는 40대(36.1%)가 가장 많이 원했고, 50대(29.9%)·60대 이상(26.0%) 순을 보였다.

의사회원들 새로운 정보 '의학분야 전문언론'에서 얻는다
이 밖에 '새롭게 바뀌는 의료정책 및 의료제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정보를 주로 어떤 매체를 통해 얻고 있나'라는 질문에서는 '의학분야 전문언론'(43.8%)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또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19.9%), 온라인·오프라인 학술대회 및 세미나'(14.9%) 순을 보여 의학전문 언론에 대한 의사회원들의 관심과 신뢰·선호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새로운 정보에 대해 의사회 커뮤니티, 학술행사 등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회사 또는 의료기기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4.5%), '동료 및 의사회원'(4.5%), '학회지·뉴스레터'(2.5%), '일간신문·경제신문 및 공중파 방송'(1.5%), '온라인 포털사이트'(8.0%), '해당 정부 부처 홈페이지'(0.5%)에 대한 선호는 매우 낮았다.
'의학분야 전문언론'은 개원의(45.5%)·봉직의(35.2%),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는 개원의(47.5%)·봉직의(42.5%) 직군에서 선호했고, '온라인·오프라인 학술대회'는 봉직의(50.0%)·개원의(30.0%)·교수(20.0%)로 교수 직군에서 학술대회를 통한 정보 습득을 많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