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사회 "간호법 반대" 한 목소리
경기도 용인시의사회 "간호법 반대" 한 목소리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0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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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기총회 "더불어민주당 비정상적 간호법 추진" 비판
지역 인재 장학금 전달·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도 용인시의사회는 2월 1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간호법안 등 반대 성명을 채택하고, 지역 인재 장학금과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의협신문
경기도 용인시의사회는 2월 1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간호법안 등 반대 성명을 채택하고, 지역 인재 장학금과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의협신문

경기도 용인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안 강행에 결연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2월 1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성명을 통해 "의료계를 분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비정상적인 간호법 등 추진에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용인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인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과학적이고,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전문지식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진료로 용인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힘쓰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의료 발전에 공헌한 김재홍(늘편한내과)·박용범(용인탑내과) 회원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김민정(미하나의원)·나형준(연세물푸레소아청소년과)·박재홍(박재홍정신과)·장혜숙(연세항통의원)·조지은(웰봄소아청소년과)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용인시에서 20년 이상 진료하면서 시민 건강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상은 길동석 회원(길이비인후과)을 비롯해 48명이 수상했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의사회 회무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다보스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용인시의사회 장학위원회는 지역사회 인재로 꼽힌 박재호(신갈고)·최서원(용인백현고)·김동헌(청덕고)·남궁다은(신봉고등학교)·민현기(고림고)·전혜린(덕영고)·송율(용인바이오고)·최정은(용인삼계고)·이하연(포곡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용인 초당중학교 슬기로운 의학생활팀(살리자 다 함께, 심폐소생술)에 상금을 전달했다. 청소년 UCC 공모전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중국 등 외국에서도 여러팀이 참여, 경합을 벌였다.

용인시의사회는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유튜브와 가상현실을 통해 온라인으로 정기총회 행사를 공유했다. 용인지역 국회의원인 정춘숙 의원(용인병)은 영상으로, 이탄희 의원(용인정)은 서면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용인시의사회는 지난 한 해 학술 활동뿐만 아니라 원격의료 플랫폼 불법 광고 고발, 간호법 항의 집회 참여, 예방접종 불법 홍보 한방 요양기관 고발, 용인시장 선거 정책 참여, 용인시보건소 정기 간담회 등의 회무를 통해 의료계의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크라이나·이천 화재·장학 성금 등 사회봉사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동훈 회장은 "120만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발맞춰 경기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의사회를 위해 더 많은 회원이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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