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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 첫발 뗀 새내기 의사 OT, 의협의 '동행'

의사로 첫발 뗀 새내기 의사 OT, 의협의 '동행'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2.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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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후배 의사에게 자긍심 주는 의협 될 것" 다짐
신규 의사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사례…"유익한 시간 보냈다"
10일·11일에도 OT 열려, 선배 의사가 들려주는 창업·인턴 이야기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가 2월 7일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의사를 위한 환영 OT를 열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의사면허를 갓 취득한 새내기 의사들이 대한의사협회로 모였다. 

대한의사협회는 2월 7일 오전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국가시험에 합격한 신규 의사들을 환영하는 오리엔테이션(OT)을 열었다. 새내기 의사 OT는 10일과 11일에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이날 이필수 의협회장은 "새내기 의사들은 차세대 의료계의 주역이자 희망"이라며 "14만 의사회원의 일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의협은 이제부터 여러분이 이어 나갈 의사로서의 삶에 평생 동행하며 희로애락을 함께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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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이 '4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의협의 행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이필수 회장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의사협회' 주제 강연에서 41대 집행부의 4대 미션을 △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하며 회원이 주인인 △정치적 역량 강화로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주도하는 △의사와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의사협회가 되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대표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사회공헌활동, 2021년 6월 개소 이래로 3만 3600건의 민원을 해결한 회원권익센터의 노력, 정부와 소통·협력 강화와 정책 개발 및 제안 등 의협의 여러 활동을 소개했다.

또 '젊은의사TF'를 언급하며 "젊은 의사들의 의권 확립과 의견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젊은 후배 의사들이 의사로서 자긍심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은 선배 의사, 의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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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원들도 주제 강연을 통해 새내기 의사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제공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현미 의협 총무이사, 전성훈 의협 법제이사, 조정호 의협 보험이사. [사진=김선경 기자, 김미경 기자] ⓒ의협신문

의협의 임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OT의 사회를 맡기도 한 이현미 의협 총무이사는 '대한의사협회 소개 및 연혁(조직과 비전)' 강연을 통해 새내기 의사들이 소속될 대한의사협회가 어떤 곳인지를 설명했다.

1908년 의사연구회를 기원으로 1947년 조선의학협회 전국의사회 중앙회를 거쳐 지금의 의협이 되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소개한 이현미 총무이사는 "의협은 국민건강증진과 보건 향상 및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조정호 의협 보험이사는 '대한민국에서의 진료행위와 보험구조에 대하여'를 주제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체계와 진료비 지불제도 및 수가체계를 설명했다.

조정호 보험이사는 "나 역시도 처음 의사가 됐을 땐 배운 대로만 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세 번 경찰서를 다녀와서야 깨달은 내용을 얘기하겠다"라며 "여러분의 정당한 의료행위가 사회적으로 손해보는 일 없이, 스스로의 의권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훈 의협 법제이사도 '내면내지(내 면허 내가 지킨다)-의료법령 위반 사례 중심' 강연을 통해 새내기 의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면허를 취득하기는 어렵지만 날아가는 것은 순식간이다. 시대가 변하며 의사가 진료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운을 뗀 전성훈 법제이사는 의사면허 취소 및 재교부 현황을 짚으며, 참고할 만한 실제 면허취소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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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산 에비드넷 대표이사가 헬스 및 바이오 산업의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김미경 기자] ⓒ의협신문

이날 초청 연사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을 설립한 조인산 대표이사로, '정글의 법칙(병원 밖 의사)'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강연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한국의 특성상, 정책은 앞으로도 헬스케어 및 바이오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전망한 조인산 대표이사는 성공한 기업인들과 창업 및 벤처의 롤모델 사례도 다양하게 소개했다.

10일과 11일에도 이어질 2회·3회차 OT의 초청 강연으로는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이사의 '어느 영상의학과 의사의 창업 도전기'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의 '슬기로운 인턴생활' 강연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날 새내기 의사 OT에 참석한 A군은 "의료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했었는데, 정작 의협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는 미처 몰랐다. 오늘 행사에 와서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돼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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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에 참여한 새내기 의사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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