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희 한림의대 교수(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가 성확정수술 전문병원인 벨기에 겐트대병원 단기 연수 후 복귀했다.
겐트대병원 성형외과는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확정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가슴 재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결희 교수는 국내 성확정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결희 교수는 "겐트대병원은 트랜스젠더 환자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의 수술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성소수자 친화적인 진료 환경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 환자들의 선호 체형, 라이프 스타일과 수술 후 관리방법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형 최상의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엘지비티큐플러스(LGBTQ+)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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