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3대 헬스케어 AI스타트업 사이클리카과 협업 주목
삼진제약은 캐나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사이클리카'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현재 검토 중인 복수의 신약 타깃을 '사이클리카'에 제안하면 '사이클리카'는 자사의 'AI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기술을 적용, 개발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사이클리카와 AI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 신약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나히드 쿠지(Naheed Kurji) 사이클리카 CEO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노하우와 자사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융합해 그동안 공략하기 어려웠던 단백질 타깃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이클리카'는 2020년 기술 시장 조사기관인 'CB 인사이트'로부터 세계 13대 헬스케어 AI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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