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 학회 명칭 변경
"척추영상진단 회원에 친근하게 다가설 것"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가 올해부터 학회 이름을 '대한척추영상의학회'로 변경했다.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는 통증인터벤션연구회와 척추영상의학회가 공동 설립했으며, 통증인터벤션·척추영상 등을 망라한 척추영상분야의 교육·학술활동 지원을 위해 창립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통증인터벤션을 직접 시행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됐다.
학회 로고도 척추관련 학회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척추 본연의 형태를 살려서 만들었다.
정혜원 회장은 "사실 통증인터벤션 시술을 직접 하는 회원 보다 척추영상진단을 주로 하는 회원들이 더 많지만, 학회명으로 인해 인터벤션을 하는 회원을 위한 학회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척추영상 진단을 주로 하는 많은 회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활동하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는 척추MRI 보험제도가 실시되는 만큼 척추영상과 인터벤션에 관심을 갖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더 활발히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척추영상의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 공식 산하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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