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 자원봉사단의 하나인 충성교회 병원선교부는 1994년부터 무려 10여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45병동에 입원해 있는 행려·노숙 환자들에게 목욕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충성교회 병원선교부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려·노숙 환자들이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활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지지 활동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성교회 선교부 관계자는 수상 직후 "봉사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물 흐르듯 그들과 마음으로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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