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병협 정책위원장→엄철 전북의사회 의장→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추천
엄철 의장 "미래의 주역 어린이 보호 소중한 일"...지난해 12월 행안부서 시작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의료계도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전북 군산시·동군산병원 이사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엄철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전북 군산시·은혜산부인과의원)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2020년 9월 25일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한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 슬로건은 '1 일단 멈춤, 2 이쪽 저쪽, 3 3초 동안, 4 사고 예방'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4가지 실천 방안을 담았다.
추천을 받은 캠페인 참여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려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은혜산부인과 의료진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엄철 전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을 추천했다.
엄철 전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추천했다"면서 "의협 제41대 집행부의 안살림을 맡아 전국 13만 회원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고 있는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캠페인을 이어받을 적임자"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