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연세의대 교수가 3월 1일부터 용인세브란스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김남규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장, 외과 부장 및 연세의대 외과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APCC)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과 대한종양외과 학회장을 역임했다. 대장암수술 누적 1만 1천여건를 기록하는등 대장암 치료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대장항문외과학회 외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One Severance(하나의 세브란스)' 체제를 구축해 신촌과 강남 세브란스병원 우수 교수진이 순환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서울로 내원하지 않고도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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