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9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조정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조정열 신임 사장은 의약품뿐 아니라 소비재, 예술, 스타트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경영인이다.
다국적 제약사 MSD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마케팅 상무를 역임하고 한국피자헛 마케팅 전무, 갤러리 현대와 K옥션 대표, 카쉐어링 업체 쏘카 대표로 활동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과 새로운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며 "조정열 사장이 의약품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만큼 한독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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