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전남의대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가 제8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
전남대병원은 12월 18일 제50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김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인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신임 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986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91년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장·기획실장·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뇌종양학회장·대한감마나이프학회장·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대한신경외과학회 미래위원회 위원장·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쳤다. 신경외과학·두개저외과학 분야 저서와 논문 200여편을 발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장 이·취임식은 12월 29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