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산하 인공지능빅데이터의학센터와 학술정보원 빅데이터센터가 공동으로 27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심포지엄 및 포럼을 개최했다.
빅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 3.0 시대를 맞이해 모바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헬스와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앞으로 4회에 걸친 심포지엄과 2회의 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열린 1차 심포지엄은 '인공지능과 의료기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의료:의료이미징을 중심으로', '자가학습형 지식융합 엔진 프레임워크', '국내 의료기기 현황과 미래', '차세대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 '대규모 유전체코호트 자료를 활용한 멘델리안 확률화 분석'에 대한 내용 등이 발표됐다.
인공지능빅데이터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는 고상백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정밀의학 등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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