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제5회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 위한 골프대회 개최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모습과 기부문화를 통해 존경받는 의사상을 구현하고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골프대회는 경북의사회 김재왕 회장과 대의원회 김광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사회 박성민 회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신은식·최종두·이원기·정만진 고문 등 회원 140명이 참석했다.
친선골프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재왕 회장은 "공정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규칙을 잘 지켜 화합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이우석 경기위원장의 경기운영방식 설명에 이어 단체 기념촬영과 내빈들의 시타로 골프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3개의 코스로 나뉘어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단체전은 4개 권역별 총타수 상위 5명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하고, 챔피언은 스트로크방식으로 상위 4명을 선발하는 방식을 적용해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개인전 우승은 정연호 회원(구미, 인동cnk비뇨기과의원), 메달리스트는 정석현 회원(경주, 정석현마취통증의학과의원), 준우승은 이춘식 회원(경주, 경주내과의원), 3위는 류성주 회원(안동, 안동성소병원)이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동부권역이, 준우승은 남부권역이 차지했으며, 정석현(경주, 정석현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우진(포항, 이우진소아청소년과의원)·한석(영천, 영천정형외과의원)·최종호(포항, 최종호재활의학과의원) 회원이 챔피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시상식 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참가 선물이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친선골프대회와 함께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 모금은 총 3020만원(연간)이 적립됐으며, 특히 김재왕 회장(300만원)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고액기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