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갤러리에서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KF갤러리에서 '북극 탐험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展이 열린다. 전시 작품은 북극에 관한 이미지와 글로 구성된 총 57개 포스터로 노르웨이 극지 탐험 역사와 북극의 현안을 다루는 48개 포스터와 한국 극지 연구소의 자료 9개 포스터로 나뉘어 졌다.
프람박물관과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북극에 대한 다양한 탐험과 연구에 참여해 온 노르웨이 탐험가 프리쵸프 난센과 로얄 아문센의 업적을 통해 척박한 북극 기후에 맞서 생존하고 여행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얼어붙은 얼음 사막의 냉혹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운 오로라 등 북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동물들의 모습을 함께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극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 즉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 두 가지 측면에서 오늘 날 지구촌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북극 현안들(극지 과학 협력·선박 운송 및 북극 항로·극 지방의 환경 및 생태계·북극 자원)을 생각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장에는 북극 곰 모형과 북극에서 가져온 돌도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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