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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24일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연수강좌

성심병원, 24일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연수강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10.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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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신장내과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김형직 교수의 개회 선언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성콩팥병의 진단과 분류(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당뇨콩팥병증(고려대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 ▲만성콩팥병과 고혈압(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좌경 교수) ▲사구체신염(성심병원 신장내과 송영림 교수) ▲보통염색체 우성다낭콩팥병 및 단순콩팥낭종(을지병원 신장내과 황영환 교수) ▲소아만성콩팥병(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재일 교수) 등의 강연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김성균 교수(신장내과장)는 "이번 연수강좌는 2년여간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함께 개발한 의학적 근거중심 표준화된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원의 선생님들께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한 만성콩팥병 증상완화 및 악화방지, 합병증 예방 및 사망률감소 등 예방관리 활성화로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진료현장에서 경험한 증례에 대해 서로 토의하는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연수강좌의 등록과 문의는 이메일(im3976@hallym.or.kr)·전화(031-380-3976)로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평점, 대한내과학회 분과전문의 3평점, 평생교육 3평점이 주어진다. 병원 내 무료주차권과 도시락도 제공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고혈압 및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해 2년여에 걸친 작업끝에 만성콩팥병 치료 및 예방에 지침이 되는 근거중심 표준화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교육프로그램은 1차 의료기관 임상의사 및 지역사회에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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