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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의원 찾은 박상근 병협 회장 "아쉽다"

김용익 의원 찾은 박상근 병협 회장 "아쉽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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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보상 추경 반영 감사 뜻 전해...전공의 수련교육 논의

▲ 박상근 병협 회장(왼쪽)이 28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과 만나 메르스 추경예산 반영에 힘 써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은 전공의 수련교육 등 병원계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28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을 만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추경예산 반영에 힘써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의원은 "의료기관 손실보전은 꼭 필요하기에 상임위 차원에서 5000억 원으로 증액해 예결특위에 올렸다"면서 "손실보상 예산이 2500억 원으로 결정돼 아쉽지만, 예산증액 요구가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추경에선 감염전문·연구병원 설립 관련 설계용역비 예산 101억 원이 전액 삭감되었지만 2016년도 예산에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회장과 김 의원은 병원계 현안과 전공의 수련교육 등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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