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원 인증제 참여 지원·군 의료 질 향상 기대"
인증원과 의무사령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병원의 인증 참여 지원 ▲군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의 기능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공유·지원하며 국민과 장병의 보건 향상,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의료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 병원의 환자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군 의료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고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원의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9일, 해군 이후 대한민국 군과는 두 번째 업무협약이며, 현재 전국 군 병원 중 4개소(대전병원, 수도병원, 양주병원, 춘천병원)가 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인증원은 군 병원의 인증 준비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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