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신경외과)가 지난 3일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뇌종양, 파킨슨병 및 방사선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의료로봇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학술연구 성과와 의료로봇 분야 R&D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교수는 "로봇산업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미래 산업이며 또한 창조적 융합 기술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산업의 발전과 의료로봇의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창의수술기술연구소 소장, 아시아컴퓨터유도수술학회 회장, 전 대한의료로봇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