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6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제대혈학회(1st International Cord Blood Congress)에서 '난치성 신경계질환 아이들에 대한 제대혈 및 말초혈 단핵구 세포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 뇌성마비 환자들에 대한 제대혈세포치료의 국내 경험과 현재 임상시험 중인 말초혈 단핵구 치료 중간결과를 발표해 공동연구 제의를 받았다.
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골수분과위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식조정위원,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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