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IDs+PPI'제제 안전성·장기처방 등 논의
19일 서울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 순회 심포지엄
이날 박수헌 가톨릭의대 교수가 'PPI 장기처방의 유용성 및 근거 확립'을, 한승범 고려의대 교수가 '통증환자에서의 NSAIDs 선택과 위장관·심혈관 위험도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수헌 교수는 "PPI 사용해도 골다공증·골절위험 등의 문제가 없다"며 "PPI가 복합된 낙소졸을 6개월 이상 장기처방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박예수 한양의대 교수는 "복합신약인 낙소졸은 우수한 진통·소염 효과는 물론 PPI제제와의 결합으로 위장관 증상조절까지 가능한 안전한 약물"이라며 "복약 순응도는 높이고 약값 부담은 낮춰 특히 노인 관절염환자들에게 유용한 약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낙소졸 발매 1주년 전국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11월21일/롯데호텔)과 광주(11월24일/라마다호텔)·서울 강북(11월26일/신라호텔)·대구(12월4일/노보텔 앰버서더)·대전(12월8일/누보스타호텔)·인천(12월16일/오크우드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낙소졸은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Naproxen)'과 국내 최초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은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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