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9일 '운명의 날'…"정부, 명령보단 진정성 보여주길" 인턴·전공의·전임의들의 계약이 대부분 종료되는 2월 29일.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각 병원에서 강제 임용을 통보하자 '기본 권리를 무시하는 초법적 조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대화에 나서자는 건 모순된다는 지적도 함께다.각 수련병원은 임용 포기서 제출 등과 관계없이 인턴과 전공의를 임용하겠다고 통보했다. 진료유지명령과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등 보건복지부의 명령을 근거로 들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 의료 | 김미경 기자 | 2024-02-29 17:57 복지부, 연휴 직후 현장점검…미복귀 전공의 실처분 돌입 정부가 병원을 떠난 전공의 1만명을 향해 원칙대로 실제 행정처분 등의 절차를 밟겠다고 예고했다. 병원으로 돌아와 달라며 최후의 시한으로 제시했던 2월의 마지막날, 29일이 지났기 때문이다.당장 연휴 직후인 4일부터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통해 미복귀 전공의를 확인하고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9일 "연휴 직후인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련병원 현장점검으로 미복귀 전공의를 최종 확인한 다음 수련병원의 동의를 받고 6일부터는 실제 행정처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정부 계획은 29일 오전 정책 | 박양명 기자 | 2024-02-29 12:01 박민수 차관, "전공의 누구든 만나고 싶다" 깜짝 제안?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을 처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복귀 기한으로 정했던 '29일', 허심탄회한 대화를 제안했다. 보건복지부의 여러 압박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전공의들이 대화에 응할지, 현장에 몇 명이나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8일 전체 전공의들에게 만남을 제안하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2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소재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기다리겠다는 것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나 각 수련병원 대표는 물론 전공의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대화를 의료 | 김미경 기자 | 2024-02-29 03:07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정부, 폭압적 처벌로는 해결 안돼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공익이나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의 발언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의협 비대위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익을 위해서라면 헌법상 기본권까지 제한할 수 있다는 발언을 보건복지부 차관이 했다니 믿을 수 없다"며 날세워 비판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같은 날 오전 브리핑 중, 보건복지부가 지난 26일 각 병원 전공의에게 '전공의 재계약 포기금지 항목'이 포함된 진료유지명령을 보낸 것이 위헌적이지 않냐 의료 | 김미경 기자 | 2024-02-27 15:52 정부, 강경책 일변도 중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꺼냈다 정부가 병원을 떠나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각종 행정명령 등으로 강경책을 쓰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를 위한 당근책,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공개했다.의료과실로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해도 형사 책임을 면책한다는 내용으로 '책임보험 및 공제' 가입을 면책의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다. 쟁점 사안 중 하나인 환자가 사망했을 때도 종합보험, 공제에 가입했다면 형이 감면될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 여기서도 '필수의료' 행위라는 전제가 붙는다.의사 집단행동 대응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 정책 | 박양명 기자 | 2024-02-27 12:09 [단독]'PA간호사' 업무 '대법원 금지 3개항' 빼고 전면 허용 논란 정부가 간호사를 포함한 진료보조인력의 업무범위를 '대법원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한 3가지'만 빼고 사실상 모두 열었다. 대상 인력 또한 간호사를 우선으로 하되, 추후 필요시 다른 보건의료인력으로 확대한다며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진료지원인력(진료보조인력, Physician Assistnt, 통칭 PA) 시범사업을 전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전공의가 떠난 발생한 의료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과 함께다. 정부는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보건의료 시범사업)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의협신문이 단 정책 | 박승민 기자 | 2024-02-27 12:0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