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치료를 위한 대화(Talking with Patients)필립 마이어스코프·마이클 포드 지음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임상사목연구소 옮김가톨릭대학교 펴냄· 1만 5,000원'병원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환자들과 어떻게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한가' 환자나 보호자들은 몸과 마음이 아픈 상태에서 의료기관을 찾기 때문에 이들을 대하는 의료인들의

치료를 위한 대화(Talking with Patients)필립 마이어스코프·마이클 포드 지음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임상사목연구소 옮김가톨릭대학교 펴냄· 1만 5,000원'병원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환자들과 어떻게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한가' 환자나 보호자들은 몸과 마음이 아픈 상태에서 의료기관을 찾기 때문에 이들을 대하는 의료인들의 마음가짐과

저자들은 암진단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된 불안과 고통에서부터 희망을 모색하고 행복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책을 편찬하게 됐다는 편집부의 말처럼 이 책은 '암'으로 느낄 수 있는 고통보다는 행복한 삶으로 향한 희망과 의지가 넘쳐흐르는 책이다. 자칫 신파적으로 흐를 수 있는 주제

암(癌)중 희망모색． 이 책의 부제다. 대한암학회에서 엮고 교보문고에서 후원한 이 책은 암이라는 어려운 질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롭게 삶을 찾아나간 환자 또는 그 보호자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모았다. 현대의학의 발달은 암이 불치병이란 멍에를 벗겨주었지만 아직도'암선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뇌리에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저

그 무덥던 더위가 꺾이고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국화가 피기 시작하는 이즈음 의 소개책자를 받고는 바로 책을 주문했다.한 권으로 된 1985년의 제 1판 (508쪽)과, 두 권으로 된 1994년의 제 2판 (2,438쪽)을 가까이 두고 읽어오던 독자의 입장에서 여섯 권 (3,678쪽)으로 된 제 3판을 맞이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책을 살펴보면서 인상 깊

책을 살펴보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환자의 사진들이 실제 우리나라 환자들의 사진이며, 대한의사협회에서 발행한 의학용어집 제 4집에 따라 통일된 용어를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환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 또한 쉬운 우리말 용어로 사용하여 의사-환자 관계에 도움 되도록 한 것이 눈에 띈다.한 송이 국화꽃이 피려면 천둥치는 여름을 견뎌내야 하듯이 방대한 저서를 완성

소화기암에 대한 모든 것을 환자와 가족 등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풀어 쓴 종합 안내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식도암부터 대장암·간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 방사선 및 항암치료, 완치 및 보존적 내시경치료, 예후 및 예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최신 암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역동치료를 비롯해 말기환자에게 도움이 될

오랜만에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한 권 꺼내 폈다. 첫 장을 넘긴 순간 '화창한 토요일 오후 친절하신 선생님께. 박석자 드림.'이란 글을 보았다. '아차! 이렇게 무심할 수??이제서야 읽다니….' 미안하기 그지없었다.그 책은 바로 이었다. 죽어가는 사람이 살아남을 사람과 대화하면서 살아남을 사람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말하는 책이다.모리 슈워츠는 사회학 교수로

그 책은 바로 이었다. 죽어가는 사람이 살아남을 사람과 대화하면서 살아남을 사람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말하는 책이다.모리 슈워츠는 사회학 교수로서 불행하게도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이라는 질병을 앓게 되는데 유명한 야구선수 루게릭이 앓았다고 하여 루게릭 병이라고도 불리우는 병이다. 이 질환은 척수 신경 또는 간뇌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근육이 위축되고

이 책은 식도암부터 대장암·간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 방사선 및 항암치료, 완치 및 보존적 내시경치료, 예후 및 예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최신 암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역동치료를 비롯해 말기환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호스피스와 통증관리, 식이요법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저자인 심찬섭 교수(순천향대

일 개인이 6권, 쪽수로는 총 3,800여 쪽의 방대한 우리말 성형외과학 교과서를 집필해 왔다는 사실에서 자신의 학문분야에 대한 저자의 집념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저자 강진성 박사(전 계명의대 성형외과 교수)는 "우리의 실정에 맞는 의학교육과 환자진료를 우리의 힘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이 교과서"라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지난

개정판의 특징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세균학적 특성과 역할, 감염경로, 진단법 및 치료 등을 자세히 다뤘으며 위식도역류질환 등의 식도분야 내용을 대폭 개정했다. 또 기능성 위장관질환의 역학과 병태 생리를 별도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항바이러스제제의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바이러스 간염 분야의 내용을 개편하고 치료지침으로 확인된 자료들을 추가했다.소화기 질

우리나라 대체의학의 권위자인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 대학원 전세일 원장이 대체의학의 모든 것을 총 정리하여 펴낸 『보완대체의학』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총 3부로 나누어 정리한 『보완대체의학』의 제1부는 생명의 탄생과 생럼酉병렌潁?다루는 생명학을 소개하고 제2부는 인술의 양대 산맥인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비교 조명하였다. 마지막 제3부는 대체의학을 중점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분유 제조기술이 향상된다고 해도 분유는 송아지 새끼를 위해 엄마 젖소가 만들어 내는 소 젖이다．그것도 오랜 기간의 진화 과정을 통해 송아지의 성장과 발달에 아주 꼭 맞게 만들어 내는 소 젖이다．그리고 사람에게는 이물질일 뿐이다．이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아기의 젖 먹을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정부도, 의료계도, 대중매체도, 아니

그것도 오랜 기간의 진화 과정을 통해 송아지의 성장과 발달에 아주 꼭 맞게 만들어 내는 소 젖이다．그리고 사람에게는 이물질일 뿐이다．이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아기의 젖 먹을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정부도, 의료계도, 대중매체도, 아니 이 나라의 모든 성인들이 아기의 인권을 지켜 주어야 한다．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바른 정보가 절대 필요하다．"이화의대 소

어느날 갑자기 두가지 암이 동시에 찾아온다．그것도 사회적인 명성을 쌓고 의사로서 한창 날릴 50대 나이에 신장암과 대장암에 걸렸다면．견딜수 없는 절망과 이어 찾아 오는 분노가 정답일 것이다．이 책의 저자 홍영재 원장(서울 강남 산타 홍 클리닉) 역시 산부인과의사로서 충실하게 삶을 살아왔던 터에 대장암 3기라는 의사의 진단, 그리고 곧이어 신장암 확진에서 절

부산지역의 제1세대 신경정신과전문의 박조열 박사(박조열 신경정신과의원)가 40여년의 의사생활을 회고하며 그간 써둔 글을 정리해 펴낸 12권짜리 문집．이 문집은 93년 저자가 회갑 때 펴낸 을 근간으로 그동안 매스컴과 학술지 등을 통해 선보였던 글을 대폭 추가한 것．고희을 넘긴 원로 정신의학자가 정신의학의 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과 인생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육체란, 한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육체는 영혼이 더욱 더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쌓게 만들어 준다. 그러기에 건강한 영혼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가 필수 적이다.의사들은 육체와 영혼 모두를 치료해야 할 의무가 있다. 육체가 담고 있는 영혼과,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 모두를 치유해야 진정한 의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대를 다니

의료는 서비스다. 이 말은 의사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명제이다.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사람들은 최고의 진료는 기본이고, 경쟁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찾아 이동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요즈음과 같은 의료경영의 악화로 인한 경쟁상황에서는 더더욱 필요한 말이다.환자에 대한 최고의 진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의사 자신의

환자에 대한 최고의 진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의사 자신의 소프트웨어적인 정신무장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객인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서비스가 있겠는가?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원칙. 여기에서 '인간'을 '환자'로 말을 바꾼다면, 서비스로서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