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질병청 '4차 유행 진입' 공식 발표…"일상·방역 균형, 어렵다" 실책 인정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현 상황을 "4차 유행 진입 단계로 판단한다"고 발표했다.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거리두기 완화 발표 시기에 판단 착오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최근 2일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1200명 규모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7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수는 1212명이었다. 8일 0시 기준으로는 1275명(해외유입 사례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1000명 이상 확진자수가 나온 것은 6개월만이다. 이번 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뚜렷하다는 정책 | 홍완기 기자 | 2021-07-08 17:09 기획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거꾸로 가는 방역조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섰다. 활동성이 높은 젊은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성급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발표가 나오자 4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더군다나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날로 확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미흡한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문가들은 4차 대유행 조짐이 있고,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정부의 방역대책을 우려했다.특히 1차 접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국민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해야 하기 기획·특집 | 이승우 기자 | 2021-07-07 06: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