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교육평가단, 연수교육 도약 기대된다
연수교육평가단, 연수교육 도약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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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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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연수교육평가단을 출범시켜 의사들의 연수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질관리 작업에 나선다.

의학은 평생학문(life-long science)의 대표격으로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만큼 정규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정진해야할 학문이다.

의사에게 연수교육이 갖는 의미는 직업을 수행하기 위한 본분일 뿐 더러 환자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할 의사윤리와도 직결된다. 따라서 의사윤리강령에서 "의사는 최신 전문적 의학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명하고 있다.

의협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의료법에 연수교육이 의무화되기 전부터 의사들이 연수교육을 통해 전문적 의학지식을 습득하도록 자율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1981년에는 전문성 강화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도록 연수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한데 이어 의학연수교육제도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990년대에는 WHO서태평양지역사무국의 졸업후 의사교육에 관한 국제회의 후속 조치로 연수교육 개선에 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연수교육은 의사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연수교육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연수교육 관리·교육내용·제공방법 다양화 등에 대한 요구와 교육에 대한 사후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바람이 있어왔다.

현실적으로 적절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인력과 재정이 걸림돌이 돼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의협이 올 1월1일부터 322개 연수교육기관에 부과한 관리운영비 납부가 순조롭게 안착하면서 연수교육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교육은 의료법이나 의협 정관에서 규정한 의무에 앞서 전문가인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데 필수적인 의학 지식을 연마함으로써 사회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성과 직업 윤리의 필요조건이다.

의협이 현재 여러가지 현안과 난관에 직면한 가운데도 연수교육 질 관리 업무개선 시스템을 상시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연수교육평가단을 출범한 것은 연수교육의 질적 도약과 함께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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