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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사회 "어떤 결과 나와도 끝까지 함께"

동대문구의사회 "어떤 결과 나와도 끝까지 함께"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4.0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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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의사회가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윤석완)는 27일 저녁7시 휘경동 소재 나윤웨딩문화원에서 제 5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211명 가운데 37명 참석 94명 위임으로 회의가 성원 됐다. 내빈으로는 경만호 명예회장 겸 전 대한의사협회장, 한상진 중랑구의사회장, 박상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인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2013년도 회무보고, 2013도 회비수입 지출 결산 및 특별회계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안), 2014도 회비수입 지출예·결산(안), 시의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순으로 회의가 진행 됐다.

특히 올해 수입예산안이 전년대비 1218만원이 늘어난 8256만원으로 확정됐는데 이는 전년과 달리 장학사업성금이 새롭게 편성됐기 때문이다.

한편, 동대문구의사회는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건강보험 수가 결정체계 대폭 개선 ▲의약분업 재평가 후 국민들이 원하는 선택분업 시행 ▲1차 의료기관 살리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보건소 업무조정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 ▲의료분쟁조정법 재정비 후 시행 ▲건강보험 진료수입에 대한 세제 혜택 요구 ▲65세 이상 환자 본인부담 정률제 실시 ▲병·의원 방문시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 소지 홍보 등을 시의대의원총회 건의 안건 10개 항목으로 선택했다.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은 "요즘 파업찬반투표 등으로 회원들의 마음이 무거워보인다. 우리들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소신진료를 할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며 "하지만 현재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투표가 잘 진행되고 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의 선택이므로 개인의 뜻과 맞지 않더라도 끝까지 단합해 함께 할 것을 당부드린다. 그리고 회비와 별도로 장학사업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말과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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