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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사회 “소신 투표로 의료계 발전 견인해야”

강동구의사회 “소신 투표로 의료계 발전 견인해야”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02.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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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정기총회…새 사업계획·예산 1억 1944만원 확정

서울 강동구의사회는 2월 27일 오후 7시 의사회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함께 1억 1944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김술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의 회무를 보고하고 회원의 중지를 모으는 축제의 자리에 자리를 함께 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해 서로의 공감대를 확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파업 투표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되든지 의료계를 위한 협상과 투쟁은 정교하게 제어돼 바른 의료제도 정립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의료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소신 있게 투표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회원의 소신이 골고루 반영된 결과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을 이뤄내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몫”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의사회는 2월 27일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회원 친선 및 단합 ▲환자에 대한 의사의 인격적 태도 향상 ▲의사의 권익 신장 ▲지역사회 자매결연사업 확대 ▲부정의료 행위자 단속 ▲자체 정화 강화 ▲도서실 설치 ▲영세민 무료진료사업 추진 ▲유관단체 유대 강화 ▲의사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하고 이에따른 예산 1억 1944만원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회관 노후시설 개선기금 마련을 의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1500만원을 적립키로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지역의사회 미가입 개원의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차워 대책 수립 ▲의사의 합리적 의견이 국민·국회·정부 등에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의협 차원의 상설시스템 구축·▲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3개항을 채택했다.

서울시의사회 모범회원으로는 손철호 법제이사(손철호재활의학과의원장)을 추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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